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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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지난 8월 15일부터 수도권에서 1일 150명~200명 내외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여러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도 올 해들어 이번달이 가장 많은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살고 계신 지역은 어떠세요?
아마 대부분 비슷한 상황에 똑같은 걱정을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저희 강동단기보호시설에서는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외부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둘째,
주기적인 발열체크, 손소독, 수시로 손씻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셋째,
주기적으로 공용 공간, 공용 사용 물품에 대해서 소독액을 분무하여 소독하고 있습니다.
넷째,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조력자들은 업무 시간 이외의 불필요한 모임,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섯째,
다중 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럭키 세븐,
우리는 코로나가 종식될때까지 철저하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 출근길에도 먼 거리를 이동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분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시민분들이 많았지만
우리 집 앞, 동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미착용하신 시민분들도 종종 보이네요.
야외니까 괜찮겠지, 나 한명쯤은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
앞으로 마스크를 벗고 다니지 못하는 시대를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금도 방호복을 입고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신 관계자분들을 배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과 같이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방호복을 입고 언제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묵묵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계시니까요.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중요하며',
'내 가족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영웅은 따로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실천하면 우리 모두가 영웅이니까요.
당신이 그 주인공, 영웅이 되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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