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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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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동단기보호시설
댓글 0건 조회 2,009회 작성일 20-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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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 3일차

 

 

이번 여행도 어느샌가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밤에는 다들 늦게 주무신 탓에~

아침부터 모두가 비몽사몽..

역시 여행 마지막 밤은 늦게까지 떠들며 놀아야지요~

 

오늘은 어디를 둘러보거나 들르는 일정은 없었기에,

아침은 모두가 천천~히 느긋하게 준비하였습니다.

다들 여행 마지막 날 아침에 천천히 준비하시죠?

저희만 그런건 아니었는지..?(^^;)


각설하고, 오늘도 맛있는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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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와 비슷해보이지만, 오늘은 또 다른메뉴 입니다.

달콤하게 설탕을 넣은 스크램블 에그를 끼운 빵과 사과, 우유까지~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뒷정리를 시작했는데요.

위에 말씀 드린 것 처럼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정리를 했습니다.

직원과 이용자분들 모두 함께 개인 짐을 정리하고 공동으로 사용한 짐까지 정리를 마친 뒤,

차를 타고 서울로 출발~!

 

하지만 고성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이상 떨어진 장거리..

아침 일찍 출발하더라도 점심 식사를 빼놓을 수 없겠네요.

 

홍천에 위치한 양ㅇㅇ 화로구이를 점심으로 먹기로 결정!

사실 양ㅇㅇ 화로구이는 전에 이용자분들과 함께 와 본 기억이 있는 장소인데요,

홍천의 유명한 맛집인 만큼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천에 들른다면 또 안가볼 수 없겠죠?^^

앗, 광고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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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추장 불고기.. 꿀꺽

고기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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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가 익기만을 기다리는 우리 이용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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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고기 향기가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고추장 불고기는 빨리 타기 때문에 계속해서 뒤집어 주는것이 tip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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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장을 좋아하시는 우리 이ㅇㅇ 이용자분~

고기 한 입~ 쌈장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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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ㅇㅇ 이용자분~ 천천히 드셔요~

고추장 불고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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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밥과 된장국까지 시켜 모두 비웠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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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 있는 호랑이처럼 어흥~

어때요, 조금 닮았나요?

 

이렇게 2박 3일간 진행되었던 가을 여행도 어느덧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 날 말씀드린 것 처럼 원래 계획되었던 탄탄한 일정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이번에 갔던 곳들도 그에 못지 않게 알차고 즐거웠다는 사실!

이용자분들과 직원들 모두 여행 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모두가 입에 담았던 날씨 이야기,

하늘도 우리의 여행을 기념하듯, 여행 내내 정말 맑고 깨끗한 하늘이 계속 되었는데요,

여행 장소를 고성으로 선택하여 푸른 바다를 함께 한 것도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올 해 여행은 2회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을 여행 1회만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철저한 방역 대책을 구비하여 진행하였답니다.

 

 올 해는 더이상 여행을 떠나기에는 조금 어렵겠지만..

내년에는 정말로 코로나 걱정없이 산과 바다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여행은 이제 내년을 기다려야겠지만,

앞으로 남은 2020년, 이번 여행 못지않은 더 알차고 즐거운 활동들이 잔뜩 남아있습니다.

어떤 활동들인지 궁금하시지요?

 

그건 또 그 때의 즐거움으로 남겨둘게요~^^

 

 

[이 게시물은 강동단기보호시설님에 의해 2021-07-26 09:55:03 오늘의 우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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