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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쌓기

우리 강동단기보호시설을 이용하는 김ㅇㅇ 이용자분을 소개합니다.

 오늘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 시간 동안 블럭 쌓기 시간을 가졌는데요.

은둔 고수가 있는지 몰랐네요.. 흑흑

▲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해냈습니다.

 모든 건축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고 합니다.

블럭이 조금 오래되어 사각의 모든 면이 일정 하지 않지만

천천히, 꼼꼼하게 집중하여 12단까지 쌓았습니다.

블럭 쌓기가 쉬워 보여도 막상 어려운 점도 많은데요.

고도의 집중력도 필요하고, 양손의 미세한 근육 사용, 블럭을 쌓기 위한 계산, 위치 등

모든 것이 인지기능 활동과 관련이 있답니다.

 이런 활동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우리 이용자분들이 자립하는 그 날이 올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